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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천/년/의/만/남/과/새/로/운/열/림 경북 경주 국립경주박물관 날씨는 흐리지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운 주말. 꼬달이를 위해 경북 경주의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았다. 많은 것을 보고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 그러나 욕심이었다는... ![]() 박물관의 위치는 위 지도 참고 지도출처: http://gyeongju.museum.go.kr/guide/index.php?ch=02) ![]() 주차장이 만차라 간신히 주차할 곳을 찾아 주차를 하고 박물관 입구로 향했다. 굳은 날씨였지만 많은 사람이들 이곳을 찾았고 특히 단체 외국 관광객들이 이곳을 많이 찾고 있었다. ![]() 이곳의 장점, 특별 전시회를 제외한 모든 관람이 무료라는 것이다. 하지만 매표소에 차례차례 줄을 서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 관람이 가능하다. ![]() 박물관 전경이다. 자료출처: http://gyeongju.museum.go.kr/guide/index.php?ch=04 ![]() 가장 먼저 둘러본 곳은 위 전경의 6번, 성덕대왕신종으로 에밀레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 두번째 관람코스는 고고관. 지도에서 1번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주 주변지역에서 수집한 선사시대에서 신라건국까지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총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1,2 전시실 사이에 영상실과 기념풀 가게가 마련되어 있다. ![]() 고고관 벽변엔 울산 천전리 바위그림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역시 꼬달이는 별 관심이 없다는... ![]() 여기가 고고관 입구. ![]() 건물 입출구쪽에 저렇게 게이트가 설치되어 있다. ![]() 말로만 듣던 빗살무늬토기. 교과에서만 보던 것을 직접 보니 좀더 와 닿는 것 같다. 이래서 체험학습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 의외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 ![]() 꼬달이의 관심사는 오직 칼. ![]() 1, 2 전시실 사이에 마련된 영상실이다. ![]() 부산댁은 꼬달이가 화려한 수공예품에 관심을 보였으면 하지만 꼬달이는 영 그럴 생각이 없다는... 얌전하게 관람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생각해야 한다. ![]() 어쩐 일로 토기에 관심을... ![]() 마지막 전시물로 바위그림 같은데 복제품인지 진품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꼬달이랑 부산댁은 어디 있는지...? ![]() 고고관의 마지막 관람, 기념품 가게. 늘 그렇듯 뭔가 하나 사야할 것 같은데 막상 마지막엔 빈 손으로 나온다는... 거참 이상한 일이다. ![]() 그렇게 고고관을 나오게 되면 확 트인 마당에 좌측엔 다보탑, 우측엔 석가탑이 자리잡고 있다. 다보탑 뒤론 미술관이, 석가탑 뒤론 안압지관이 있다. 동선은 안압지관을 둘려 본 후 다시 석가탑, 다보탑을 지나 미술관, 그리고 특별전시관을 지나 어린이 전시관, 마지막으로 관내 매점에서 잠깐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 예전엔 다보탑과 석가탑 이름이 왜 그렇게 헤깔리던데... 사실 지금도 가끔은 ... ![]() 여기가 안압지관이다. 위 지도에선 3번이다. ![]() 안압지관 내부 모습으로 전방 우측이 밝은 곳이 입구이다. ![]() 대부분의 전시물은 안압지에서 나온 3만여 물품 중 명품 700점을 선별하여 전시하고 있다. 신라시대 귀족들의 화려한 생활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안압지가 인공 연못이고 수위 조절까지 가능했다는 사실은 미쳐 몰랐었다. 멋진 곳인듯... ![]() 내부 관경을 반대쪽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 안압지 전체 조경도다. ![]() 2층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 에너지 보충 중이다. ![]() 마지막으로 2층에서 바라본 전경 한번 더. ![]() 그렇게 안압지관 관람을 마치고 미술관으로 이동했다. ![]() 총 2층으로 1층엔 신라 불과 미술품이 있고 2층엔 임신서기석, 문무왕릉비 등 신라 금석문 자료를 모아 놓은 금석문실과 황룡사 출토품으로 꾸민 황룡사실이 있었다. ![]() 신라 전경 모형으로 마을이 반듯반듯 하게 잘 짜여져 있었다. 정말 이렇게 계획도시처럼 잘 짜여져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 황용사 모형으로 저 앞에 보이는 것이 황룡사 9층목탑이다. 그 형체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 각 전시실마다 방문 도장이 준비되어 있었다. 어찌 그냥 지날 수 있으랴... 아쉬운데로 안내책자에 기록을 담아 왔다. ![]() 퇴실 전 바라본 미술관 1층 모습이다. ![]() 마지막 코스인 어린이 박물관. 실 전시물이 아닌 어린이를 위한 체험학습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특별전시실 지하에 마련되어 있었다. ![]() 꼬달이는 아직 어려서 체험학습 재료를 이용하는 것은 하지 못하고 준비되어 있는 몇몇 체험만 가능했다. 역시나 이곳을 가장 좋아했다. ![]() 모든 관람을 마치고 어린이 박물관 입구에 마련된 기념 사진 촬영, 아직 얼굴이 작아서 ... 휴일이면 대형 마트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었는데 이번엔 보다 뜻깊은 하루를 보내게 된 것 같다. 아직은 기억에 남는 것이 없겠지만 한번 두번 다니다 보면 대형마트 할인 문구 보여주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한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2011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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