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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 퀄컴 세미나 참석 『 예전 게시물 』

컬퀄 세미나 참석을 위해 서울에 상경했다. 세미나는 6월 4,5일 양일간 진행되면 MSM 7xxx 시리즈 Overview와 각 Section별 version up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세미나 장소는 강남에 위치한 리치칼튼 호델로 강남역과 논현역 사이에 있었다. 사전에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한참을 해메다가 겨우 찾았다. 덕분에 10분 지각했다.
첫째날, 7K Series Overview가 진행되었다. 아직도 6K 초창기 버전을 사용하는지라 dual core가 답제된 7K Series는 다른 세상 이야기 같다. 기술의 변화가 빠르다는 것을 세삼 느끼게 되었다. 참 점심 식사는 리치칼튼 3층에 위치한 옥산뷔페로 잡혀 있었다. 호텔식 뷔페라 그런지 차별화된 음식이 많이 보였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교육생은 언제나 춥고 배고프고 졸린 것 같다. 과정 진행하기 전에 한컷 기록했다. 이때까지만해도 눈이 초롱초롱했는데 어느새 눈이 ... 역시 교육생은 힘든 것 같다.

지갑에 돈이 하나도 없다. 13000원 있었는데 아내가 5000원 강탈해가고 나머지 8000원은 일요일 저녁 식대로 지출했다. 호주머니에 딱 300원 들어 있다. 길다방 커피나 한잔 마셔야겠다. 우울한 서울 출장이다.

혹시나 해서 세미나 참석했다는 흔적을 남겼다.

4시 30분쯤 교육이 끝나고 평소 가고 싶었던 용산에 잠깐 나가봤다. 평일인데로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지방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었다.
Kodak DCS760C 카메라 밧데리 개조를 위해 태극전기에 들렸다. 개조하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면 밧데리 한개당 40000원의 비용과 들며 전용 충전기를 15000원에 구매해야 했다. 밧데리 2개, 충전기 해서 9만 5천원 들었다. 아내가 알면 큰일인데 ...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카메라 수리까지 받기로 했다. ISO가 높고 셔터 스피드가 확보되지 못하면 데드픽셀에서 세로로 줄이 가는 증상이 있다. 이건 코닥 바디면 숙명과도 같은 것이라 그냥 사용하고 있었다. 지난 조카 돌잔치와 최근 팀 후배 결혼식 사진 중 꼭 필요한 사진 몇몇에서 줄가는 현상으로 사진을 못쓰게 됐다. 그래서 결국 픽셀 맵핑을 받기로 했다. 수리 의뢰를 하면 무조건 기본 요금으로 4만원이 측정되고 픽셀 맵핑을 받으면 5만원, 그외 이상이 발견되면 전화 연락을 주기로 했다. 다음날 픽셀매핑이 완료되었다고 SMS가 왔고 수리비용 5만원이 청구되었다. 깨끗하게 수리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약 2시간을 용산에서 시간을 보낸 후 숙소로 돌아 왔다.
지방에서, 아니 구미에서 느끼지 못한 그런 장면들이 많았다. 지하철 풍경이나 항상 바쁘게 뛰어 다니는 사람들, 특히나 일과 후 자전거나 산책등 운동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였는데 참 인상적이었다.

지하철이 항상 북적북적 한건 아닌 것 같다. 가끔 한산한 시간대도 있는 듯 했다.
그냥 서울에 왔다는 증거로... 아내가 서울은 눈뜨고 있어도 코배어 간다고 조심하랬다.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아무튼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서울에선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이번에도 길을 해메다 5분 지각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출발했는데 이것 참... 특히나 지하철 갈아타는 곳에서 시간을 많이 소비했다. 가끔 서울사람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교육 둘째날, 참석할 Section은 Brew/Java/uiOne이다. 꼭 필요한 부분은 uiOne인데 마지막 1시간 할당되어 있었다. 도움이 될지 의문이다.

어제처럼 점심을 먹고 지루한 교육이 끝났다. 예상했던 것처럼 업무에 직접적인을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그러나 향후 모델 진행에 있어 업무 판단 재료로 활용될 것이다. 아무튼 양일간의 교육을 끝내고 소리 소문도 없이 호텔을 빠져 나와 고속터미널로 향했다.

기차를 이용할지 버스를 이용할지 고민끝에 버스로 결정했다. 목적지가 대구 같으면 KTX로 2시간이 체 안걸릴텐데 구미다 보니 버스가 더 유리했다.
요즘 들어 무척이나 집 떠나는 것이 힘들다.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인지는 모르겠지만 몸도 피곤하고 마음도 피곤해진다. 작년까지만 해도 출장이 좋았었는데... 이젠 몸 생각할 때가 되었나 보다.

서울 퀄컴 세미나 참석 中 @200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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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노아노아 2011/08/30 13:29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
    저두 구미사람인데 퀄컴에 취직하고파..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님의 글 보게 됐어요...
    전 구미 내려가고 싶네요..여인네 혼자 서울 상경해서 회사 다닐려니..처음 서울 왔을땐.
    버스를 못탔네요...설사람들이 우르르~ 버스 타는 바람에..헐..여긴 무지 바쁘고 치열해요..ㅋ
    언젠가 꼭 퀄컴에서 인사드릴 날을 꿈꾸며..서울 생활하는 구미사람 넋두리 였습니다..
    건승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fr2an 2011/08/31 22:45 #

    덧글 고맙습니다.
    소원 이루시길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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